먹동이의 블로그

이날은 연어 점심에 2.5kg 를 먹고 2시간 뒤에 너무 느끼해서 삼양라면 3개를 끓여먹었답니다.

뭔가 연어가 맛있긴하지만 너무 많이 먹은탓에 조금 속이 느끼해서 삼양라면에다 청양고추 땡초 5개를 넣어서 먹었답니다.

반찬으로는 대파김치와 깍두기에다 먹었습니다.

워낙 라면을 좋아하기도 하고 매운걸 잘먹지는 않고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식 챙겨먹는 수준이라 딱 오늘이 그날이었습니다.

삼양라면 3봉지에다 땡초를 5개넣었더니 조금 매콤하면서 느끼함을 싸악 가시는 맛이었습니다.

 

청양고추라면땡초5개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5개를 가위로 잘라서 마구마구 넣었답니다. 가끔식 먹으면 존맛탱구리

 

삼양라면

뜨든 청양고추를 저만큼 넣었답니다. 되게 많아보이죠? 하지마 너무 느끼한탓에 많이 넣어버렸습니다.

첫입먹고 기침나올정도로 맵더군요. 저거 먹다가 사래들리면 지옥과도 같은맛!!

삼양라면

삼양라면과 청양고추를 섞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퍼트려야 맛이더 강해지고 고추맛이 나겠죠?

매운걸 엄청 좋아하진 않지만 어디서 못먹는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즐겨먹지도 않고 매운걸 잘먹는다는 자부심돋 없답니다. 그냥 가끔식 먹는 정도?

삼양라면 먹은 먹동이

한입먹고 맛있는지 매워서인지 모르겠는 저표정 ㅋㅋㅋㅋ

지금보니깐 약간 울고 있는듯한 느낌도 드네요. 하지만 맛있어서 저런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라면도 맛있지만 대파김치와 깍두기가 진짜 조합이 잘맞았습니다.

아마 저날 먹은 염분이 장난아니었을거에요...

먹을때는 그런거 따지는거 아니잖아요 ㅎㅎ

 

 

삼양라면 국물

라면 국물을 먹고있습니다. 라면도 맛있지만 라면국물도 매우 칼칼하니 맛있었답니다.

입이 얼얼하니 먹어볼맛이었습니다. 아마 매운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이런식으로 많이 드셔봤을거에요.

그리고 저렇게 매운 국물을 먹으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삼양라면 먹고 김치

삼양라면은 그냥 먹으면 아주 심심하죠, 그래서 대파김치를 준비했습니다. 아마 대파김치를 모르시는분들도 매우 많으실거에요.

대파로만 만든 김치랍니다.

고기를 구워먹을때 대파를 구워먹잖아요? 하지만 양념이 김치 양념인 대파랍니다.

아예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먹은 사람은 없는 대파김치!! 못드셔봤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답니다.

그리고 깍두기는 아마 한국사람들중에 안먹어본 사람을 찾기 더 힘들거구요.

삼양라면과는 대파김치

라면먹고 대파기침냠냠 대파김치가 은근히 깊은 맛이 있으면서 라면과 잘어울리답니다.

라면드실때 김치랑 먹는게 완벽 조합이긴한데 짜서 김치와 못드시는분들도 많답니다.

그러시는분들은 대파김치를 추천드립니다.

김치와는 완전 달라서 밥도둑을 뛰어넘은 경찰수준이랍니다.

삼양라면 떠는 먹동이

ㅋㅋ 방송을 보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저기 삼양라면먹을때 저기 보이는 땡초들을 젓가락에 껴서 먹었답니다.

뭔가 매콤하게 조합을 짜서 만들어먹었답니다.

고추가 많아서 라면만 먹다가는 나중에 숟가락으로 고추만 퍼서 먹을까봐 그렇게 조금씩 젓가락에 껴서 먹었답니다.

그것도 맛도리!!

삼양라면 먹다가 사래걸린 먹동이

삼양라면은 국물이 맛있는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삼양라면 매운맛을 좋아하는데 집에 순한맛 밖에없어서 아쉬웠네요.

하지만 순한맛도 좋아한답니다. 아주 싫어하거나 그런것보다 매운맛을 더 선호한답니다.

삼양라면 순한맛에 청양고추를 더해도 엄청 맵거나 그러진 않는데 사래걸리면 지옥입니다...

 

 

삼양라면 밥말은 먹동이

라면을 다먹고 밥을 말아먹었답니다. 밥을 마니깐 뭔가 쑤욱 내려가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삼양라면 국물에 밥말아먹는다면 역시 깍두기가 쵝오 겠죠?

삼양라면 밥말아먹는 먹동이

삼양라면에 밥을 말아서 가져왔답니다. 국물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많이는 못말고 그냥 1.5공기 정도 말았답니다.

대파김치도 많이 남고 깍두기도 많이 남아서 밥을 말아서 마무리 지을려고 먹었답니다.

진지하게 삼양라면 먹방

채팅창을 보면서 먹느라 되게 집중하고 먹는것 같네요.

예전에는 매운거 먹어서 습습 소리 낸다고 엄청 혼냈는데 그래도 계속 신경쓰고 줄이니깐 이제는 습습 소리 잘 안내고 있답니다.

역시 사람은 많이 혼나니깐 바뀌나봐요.

근데 엄청 매우면 어쩔수없이 나는것 같네요. 가끔식은 저도 모르게 소리를 내서 흠칫. 한답니다.

삼양라면 눈감고 음미

ㅋㅋㅋ 눈감고 먹는 삼양라면에 밥

제가 이거 캡처하면서 봤는데 앞그릇이 되게 허접해보이지 않나요? 삼양라면 먹방 보면서 느낀건데 그릇이 되게 허접해서 좀 바꿔야겠네요.

무슨 냄비우동 그릇에 먹고있었네요.

삼양라면 뚝딱

오늘도 깨끗이 해치운 먹동이랍니다. 삼양라면에 넣은 청양고추는 맛을 내는 용도가 아닌 밥에다 얹어서 먹는 요도로 쓰인답니다.

조회수도 매우 인기가 많아서 다시한번 느끼한거 먹고 고추를 넣어서 먹어야겠네요 ㅎ

삼양라면 해치운 먹동이

깍두기와 대파 김치 그리고 삼양라면까지 모조리 해치웠답니다. 밥도 깔끔히 비우고 참 잘먹죠??ㅎㅎㅎ

확실히 좀 자극적인 음식이 더 맛있고 맛이 없다고 느끼는 음식들은 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앞으로는 몸에도 좋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서 먹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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